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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용실 운이 나쁜건지 싼값을 하는건지..

백수인지라 비싼 미용비용비를 줄이고자 집앞에 저렴한 D 헤어샵을 처음으로 이용한게 몇달 전이었다. 꽤 오랫동안 긴머리를 했었고 모발이식이로 인해 미용실을 자주 가지 않았었다. 나름 강남역 근처이고 해서 집앞미용실도 뭐 다 어느정도 하겠지 했었다. 긴머리를 어깨까지 자르고 숏커트를 하기전에 파마머리를 한번 해볼까해서 문제의 D샵에서 펌을 했다. 아이패드에  펌머리 스타일 사진까지 가지고 갔지만 뽀글이 파마를 선사해주셨다. 그머리를 복구하고자 없는돈에…

0905/0911

1.골든슬럼버 책 다 읽기 반성공. 100페이지 읽음. 아무래도 요즘 스릴러 이야기가 질리느 느낌이다. 그래서 5년만에신혼여행 에세시 읽음. 확실히 잘읽히고 쉬움 딱히 내용이 없지만  현실감있는 일상같은 이야기의 매력을 알게된듯하다. 그동안 왜 이걸 몰랐지?? 이거 100페이 읽었으니 반성공이라 보겠음. 2.7시간 걷기 반성공. 백수임에도 매일매일 걷기가 왜케 힘든지. 힘든것보다 귀찮고 재미 없는거젰지.  패턴이 바뀌고 나서 밤 12시가 일어나자…

알바를 그만두다..

알바라기 보다 사실 그냥 파트타임 회사라고 봐야겠지.. 백수일때 시간이 잘도 흘러 8개월을 하고 그만두게 될줄이야.. 그래서인지 그만둔다기 보다 퇴사의 느낌이 든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회사를 출퇴근하는 느낌을 느껴보았다. 풀타임직도 이렇게 다닐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없이 출퇴근이 즐거울수 있다는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길 다니고 나서는 그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찾기 힘든일이란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