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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그만두다..

알바라기 보다 사실 그냥 파트타임 회사라고 봐야겠지.. 백수일때 시간이 잘도 흘러 8개월을 하고 그만두게 될줄이야..

그래서인지 그만둔다기 보다 퇴사의 느낌이 든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회사를 출퇴근하는 느낌을 느껴보았다.

풀타임직도 이렇게 다닐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없이 출퇴근이 즐거울수 있다는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길 다니고 나서는 그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찾기 힘든일이란걸 알았다.

그래서 보수를 좀 포기하고 그런일을 찾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봤지만.. 그러기에는 저축할수있는 금액이 너무 적다.

저축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돈의 가치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더 열어주는거기에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돈의 가치 이상을 주는거기에.. 최소 35살까지는 빡세게 일해야 할 거 같다.

사실 IT제외하고 다른 필드의 회사를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필드의 답답함이란 IT를 매우 뛰어 넘어서 놀랬다.

구멍가게 운영하는 사장 마인드와 권위의식에 쩔어있는 사람들을 보게 된 후.. IT가 이점도 나름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퀄리티의 중요성을 IMI 에 이어서 또 한번 느낄수도 있었다..

그래도 나름 시급으로는 최고로 별 어려움 없이 일할수 있는 나의 능력에 감사도 하며.. 기술이 최고하는 여기 직원들의 말이 새삼 와닿으며.. 시급 좋은 알바를 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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