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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020]헝거시리즈:헝거게임/캣칭파이어/모킹제이

왜 이제야 이 소설을 알게 되었는지.. 판타지 소설은 처음 읽어보았다. 그동안 판타치는 중고딩 남자애들이나 읽는 줄 알았었다. 역시 뭐든 해보지 않고 평가해버리는게 참 바보같다는걸 알았다. 책은 장르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상상력의 끝판왕이 판타지이기에 무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분야였다. 판타지의 소설로서가 아니라 사회적모순과 문제를 고스라니 너무나 쉽게 잘 담아낸 책이다. 주인공의 느끼는 불안 공포 슬픔은 꼭…

[017]미비포유

[017.미비포유 ★★★★★] 단독으로 리뷰를 쓰는게 앞으로 몇번일까 싶다. 그만큼 내가 너무 빠져 읽게된 소설이고 인생책으로 처음으로 손꼽을수 있겠다. 안락사를 다룬 로맨스 소설이다. 안락사에 대해서는 그냥 사회 이슈로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냥 그럴 수 있겠다. 라는 정도였다. 안락사의 슬픈 설정에 더해 로맨스가 접목되어서 더 이입이 된것과 무엇보다 책보고 바로 영화로 봐서인지 주인공들이 진짜 옆에서 살아 숨쉬는듯…

[015~016]투명인간/유시민의글쓰기특강

[015.투명인간★★★★★] 너무 외국도서만 접한지라 한국 소설의 친근함을 느끼고 싶어 읽은책. 일제강점기 부터 현재까지 한가정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뭐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단골 소재들의 이야기들이라 공감대는 크게 없지만 아픈 역사의 배경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비록 나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우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의 겪은 삶이기에.. 한국인이라면 나이 불문 몰입감있게 읽힌다. [015.유시민의글쓰기특강★★★☆☆] 책을 좀 읽다보니 글쓰는거에 관심이 생겼다. 유시민이란 사람의 명석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