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투명인간★★★★★]
너무 외국도서만 접한지라 한국 소설의 친근함을 느끼고 싶어 읽은책.
일제강점기 부터 현재까지 한가정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뭐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단골 소재들의 이야기들이라 공감대는 크게 없지만 아픈 역사의 배경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비록 나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우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의 겪은 삶이기에.. 한국인이라면 나이 불문 몰입감있게 읽힌다.
[015.유시민의글쓰기특강★★★☆☆] 책을 좀 읽다보니 글쓰는거에 관심이 생겼다. 유시민이란 사람의 명석함에 반해 그의 책으 읽고 싶었던것도 반이고 글 잘쓰는 비법이 따로 뭐가 있을까해서 가볍게 읽은 책으로 보게됨.
에세이 성격의 글일줄 알았는데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글쓰기의 비법을 요목조목 자세히 알려준다. 글쟁이들만 알수 있을거같은 좋은글과 나쁜글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을 소개하는 책. 난 자세히 예문까지 들어 설명하는 페이지는 휙휙 넘겨가며 대충 봤는데 지금 이런 글에도 적용이 되니 한결 쓰기 편해진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