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쌍꺼풀 수술을 할때 내가 4번을 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나…
가지고 태어난게 이상한거지..의사의 기술이 문제가 아닌듯도 한데.. 계속 풀리고 풀리고 풀려서 정말 안하려고 했다.
이정도 했는데도 풀리는거보면..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하는 건가해서..
근데 나이가 들면서 쌍수가 있고 없고는 하나도 중요치 않는데 뭔가 주름같이 보이기도 하고 짝짝이 눈이 단정하지 못하게 보이게 되더라..
마지막으로 한게 한 2006년이니 딱 10년만에 성형외과에 방문!! 솔직히 무료로 해주길 바라지는 않았는데.. 좀 싸게 깎아 볼 생각은 있었다.
근데 그냥 해준다더라.. 한편으로는 민망도 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고생은 내가 했다.
또 다시 수술대에 오르기로 한 오늘.. 살짝 불안도 하고 여러가지로 착찹.. 아~ 그 팅팅 부운눈을 또하게 될줄이야.. 참으로 내인생에 별일 중 하나이다.
별일 없이 잘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