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쯤 집앞 건물 입구에에 다달았을때 뒤에서 “아줌마!! 들어가지 마세요!!” 라는 소리가 들렸다.
아줌마라는 말에 설마 나한테 하는 소리간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진짜 나에게 하는 말이 었다.
어떤 아저씨가 옆건물에 들어가면서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헉… 아줌마의 충격도 충격이지만 도무지 아저씨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혹지 집 주변에 무슨 작업을했다 한번 빠르게 둘러보고 이상이 없는걸 확인한 후
다시 아저씨가 “거기 들어가지 마세요! 어디가세요?” 라고 하더라.. 순간 화남과 어이없음에 “왜요? 집에가는데요?” 답하니..
그제야 아저씨 헛웃음을 짓고 나서 “아.. 하도 뭘 붙이고들 다녀서…”
아마 날 전단지 붙히려고 들어가는 사람인줄 알았나 보다..
근데 오해는 할수 있다고 쳐도.. 아줌마라니.. 아마 그 아저씨는 옆건물에사는 우리 건물주인인듯 하다..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는게 점점 많아지는게 사실이다. 이젠 예전에는 당연시 20대라고 생각하던 물음 보다 나이를 조심스레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줌마?? 라니.. 좀 충격이다.. 아줌마의 정의가 정확히 없지만.. 아줌마.. 아줌마.. 적어도 40대 넘어야 들을 줄 알았다.
아님 아이라도 한명 데리고 있어야 들을줄 알았다.
세월을 어찌 막으리요….